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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월드

금천구 모임 포차 야먹자 거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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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제가 지난달 금천구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 놀러 갔었는데요.
친구 어머님이 다른 가족에게 놀러 가셔서
집에 안 계신다는 얘기를 듣고 아주 큰맘 먹고 차를 끌고 갔습니다.

그렇기에 맘껏 동네에서 먹고 집에서도 한잔 흐흐...
친구도 집 근처에서는 먹은 적이 별로 없다고 해서
제가 부랴부랴 도착하자마자 갈 곳을 물색했는데요.

딱 집 근처에 간단히 먹기 좋은 실내 포차 발견.
그래서 방문한 곳이 야먹자 거기어때라는 술집이였습니다.
방문은 오후 5시가 좀 넘어 들어갔고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기억에도 남고요!
그럼 간단히 기록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밖에 간판입니다.
살짝 반지하랄까요?
이런 곳이 저는 더 정감 가더라고요.
방문했을 땐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사장님이 열심히 준비 중이셨어요.


메뉴입니다.
메뉴들이 대체적으로 심플한 편이지요.
1차로 가볍게 먹고 집으로 가는 것이 목표!
일단 두부김치와 노가리,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아직은 손님이 없는 시간이라
음식이 금방 나왔는데요.
아음.... 양을 보시면...
네....
엄청나게 많이 주셨습니다.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같았어요.
김치는 볶았으니 맛이 없을 수 없고
안에 고기도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가져다주신 노가리와 라면.


제가 먹던 노가리는 보통 다 잘려 나왔던 건데!
이번엔 통째로 주시더라고요.
친구가 뼈를 발라서 먹어봤는데 쥐포처럼 쫀득쫀득.
단맛이 쫙쫙 나오던데요?
묘한 술안주!

라면은 꼬들면이고 신라면인 것 같아요.
계란도 넣어주셔서 푸짐함이 플러스!
조금만 먹으려고 했던 친구들과의 약속이 흐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먹다 보니 두부김치가 맛있어서 두부만 추가 부탁드렸는데요.
흔쾌히 조리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착한 가격에 엄청나게 많은 두부를 주셨습니다.


저 두부에 얼마나 술을 더 먹은 건지...
저희가 어느덧 나갈 때쯤 되니 손님이 꽤 많이 들어와계시더라고요.
동네에서 핫플레이스였을지도?!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은...
친구네에 조만간 한 번 더 가야겠네요.

그럼 이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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