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동 신규 술집 꼬치전문점 토리키치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 ~ 15분 거리에 있는 신봉 사거리에 새로 생긴 술집.
토리키치를 다녀왔습니다.
방문한지는 거의 2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여기는 원래 자담 치킨이 있던 자리인데
어느 날 훅 없어지더니 뚝딱 토리키치가 생기더라고요.
요즘은 가게가 참 금방 없어지고 생기고...
동네에 술집이 몇 군데 없어 아쉬웠던 차였는데!
꼬치전문점이라니 기쁜 소식이지요.
친구가 놀러 온 김에 바로 가보았고요~
오후 5시 ~ 7시까지는 주류를 싼값에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
그럼 가볍게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요.
가게 외관입니다.
상가 중가쯤 위치해있고요.
색도 눈에 보이니 아마 바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오픈이 오후 5시이고
저희가 간 시간이 4시 50분쯤? 이었던 거 같아요.
미리 앉아있는데...
오픈 전임에도 손님이 계속 들어오셨습니다.
오후 5시 ~ 7시까지
참이슬 소주는 1900원이고요.
이후에는 3900원으로 계산됩니다.
그래도 소주 가격이 매우 착한 편이지요?
요즘 보통 5000원이 기본인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자리는 아주 넓은 편은 아니고요.
예전 호프집 정도라고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벽면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서 찍어보았고요.
여기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고요.
계산은 마지막에 카운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일단 주문이 편해서 좋았네요.
이건 꼬치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조리대라고 할까요?
밑에 촛불을 켜주시는데 꼬치가 식지 않아 좋았습니다.
기본으로 주시는 안주.
견과류인데 제가 커피 땅콩은 다 주어먹었습니다.
제일 좋아하거든요~
안주는 여러 개 주문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첫 주문한 양배추.
900원인가 했고 가볍게 샐러드처럼 술 먹기 전에 먹어줬습니다.
예전에 통닭 시키면 이건 무한이었는데...
그리고 주문한 꼬치류인데요.
개당 주문할 수 있어서 먹고 싶은걸 편하게 시켰습니다.
아마 닭 목살, 대파, 그리고 염통으로 기억하는데요.
꼬치류는 무난한 맛으로 다들 한 번쯤 드셔보셨을 그런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주가 좀 남아서 추가 주문한~
구운 명란젓인데요.
오 이게 별미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잘 안 먹었던 음식들인데~
새로운 맛에 띠용.
딱 소주 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많이 먹고 나온 것 같았는데도
술값이 많이 안 나와서 1번 더 놀란...ㅎㅎ
친구와 2차로는 이제 여기를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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