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오므라이스 맛집 추천! 귀여운 코끼리가 있는 호카고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일요일인 어제.
제가 찾아놓은 오므라이스 집이 근처에 있어서 와이프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분명 네이버 지도에는 매일 영업 중이였는데 도착하니 문이 닫혀있는 상황.
차선을 알아보지 않고 갔기에...
어딜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지난번 와이프가 아주대로 주말에 일하러 갔을 적에 가고 싶다고 했던 식당이 생각났고
바로 그쪽으로 틀어서 이동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호카고라는 오므라이스 집인데요.
신기하게 토요일을 쉬고 일요일은 하시더라고요.
밖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매장은 아주 아담한 편이더라고요.
아 그리고 여기 주차는 우만 2동 공영주차장에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말이라 차를 델 곳이 마땅치가 않더라고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고요.
저는 카레 돈가스 + 미니우동 세트, 와이프는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를 찍어봤습니다.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었는데
아마 3개 테이블 정도 차면 꽉 차 보일 것 같네요.
음식 사진도 붙어있길래 찍어보았고요~
잠시 와이프와 핸드폰을 하고 있으니 오므라이스가 먼저 나왔습니다.
깔끔하게 나온 오므라이스.
바로 만든 음식이라 그런지 고소한 냄새가 솔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카레 돈가스와 미니우동입니다.
받자마자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돈까스였는데요.
엄청 두툼했습니다.
제가 한입 뺏어 먹어보았는데요.
무난한 오므라이스 맛이었습니다.
과하게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 않았어요. 신경 쓰면서 안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딱 김치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더라고요.
이건 카레에 넣어먹으라고 주신 소스인데요.
더 맵게 만들어주는 첨가제더라고요.
그리고 숟가락도 코끼리.
너무 귀엽습니다.
카레에 조금 넣어 먹으니 풍미가 더 좋아졌습니다.
왠지 마라 느낌도 조금 나고요.
저는 매콤한 카레를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미니 우동인데요.
안에 구운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육수 맛이 진하더라고요.
보통 식당에 딸려 나오는 우동과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저는 들고 거의 드링킹~
누가 보면 전날에 술 먹은 줄...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돈까스입니다.
잘 튀겨주셔서 전혀 질기지 않고 두툼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와이프도 보통 1조각 주면 더 안 먹는데~
야긴 맛있는지 건네주는 데로 아주 잘 먹더라고요.
둘이서 메뉴를 뿌셔버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와이프가 나중에 한 번 더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카레우동 먹으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