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기장판 개시! 까맹이 녹다.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어제부터 눈이 중부, 경기 지방에 엄청나게 내렸는데요. 이때를 대비하여 전기장판을 꺼내들었습니다. 원래 쓰던 전기장판이 고장이 나서 새로 교환을 월요일에 받았는데요. 조금만 늦게 받았더라면 아마 한동안 못 바꾸러 갈 뻔했네요. 어제 기온이 확 떨어진 걸 체감하고 새 장판을 개시했는데요. 테스트 삼아 틀어놓고 컴퓨터를 하러 갔는데요. 까맹이가 조용하길래 방으로 가보니... 침대 가운데서 녹아있는 까맹이의 모습. 덮는 이불은 싫어하지만! 바닥이 따뜻한 건 참을 수 없다고~ 최근 저렇게 안락한 모습을 본 게 언제인지. 전기장판은 너도 좋지? 가까이 가도 전혀 미동조차 하지 않더라고요. 그만큼 따끈한 게 좋은 거겠죠. 저도 옆에 있으니 잠이 솔솔 오긴 하더라고요. 조금 더 가까이.. 더보기 까맹이 예방접종하는 날!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은 까맹이 예방접종을 하기로 예약된 날인데요. 아침 11시 진료라 일어나서 씻고 까맹이를 잡아야 합니다. 까맹이가 귀신같이 병원 가는 걸 알거든요. 오늘도 옷을 입으니 침대 밑으로 도망. 로봇청소기를 써서 겨우 잡아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 마스코트 레빵이. 위에서 쉬고 있더라고요. 볼 때마다 참 귀엽단 말이지요. 잠시 맡겨진 강아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만지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들었지만... 예의를 지키기 위해 우쭈쭈만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가방 안에서 심기가 불편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는 까맹이. 그래도 어쩔 수 없어... 건강하게 살려면 주사 맞자! 오전 11시 예약이었지만 오늘은 앞선 손님이 없어 조금 일찍 진료를 받았네요. 얌전하게 진료도 .. 더보기 까맹 일기3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아직은 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한창 더웠던 7월 ~ 8월 초를 지나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은 선선해졌지요. 앞서 적었듯이 저는 크런치 모드로 거의 회사에 있다 밤늦게나 집에 가니 까맹이가 항상 걱정되더군요. 고양이가 워낙 더위도 많이 타는 동물이니까요.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시간 나면 사진을 찍어두었는데요. 오늘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ㅎㅎ 요즘은 저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까맹이입니다. 저기가 혼자 있기가 아주 편한가 보더라고요. 까맹이를 확인하고 씻으러 다녀옵니다. 다녀오면 저렇게 벌러덩. 허허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양이는 귀여움 하나로 세상을 정복하겠습니다... 그래도 집사라고 반겨주니 열심히 쓰담쓰담해줍니다. 그리고 출근 준비. 옷을 열심히 차려입고 나와보.. 더보기 까맹 일기 2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까맹 일기 15번째 이야기. 오늘 올릴 얘기도 딱히 말씀드릴만한 건 없고요. 아주 잘 먹고~ 잘 자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다음 주부터 출근을 하게 되면 혼자 남아 외로울까 봐 걱정인... 출근 전 최대한 늦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침대 구석에 일어나 저를 쳐다보는 까맹이 눈이 희번뜩하죠?ㅎㅎ 완전 귀신 눈인 줄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니 까맹이도 잠에서 깨더라고요.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까맹이와 컴퓨터 방으로 이동. 까맹이가 놀고 싶었는지 제 키보드를 점거해버렸습니다. 키보드가 막 눌려서 뭘 할 수가 없는 상황 아련하게 놀아달라고 눈빛으로 말하는 까맹이. 후 이러면 어쩔 수 없이 안방으로 가서 신나는 벌레 놀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만족하고 다시 잠을 .. 더보기 까맹이와의 첫 만남 1탄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까맹이와 첫 만남에 대해 글을 짧게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처음 만난 건 2018년 겨울 11월? 12월쯤인 걸로 기억해요. 집 근처 편의점에 나타난 고양이 2마리. 그중 한 마리가 지금의 까맹이입니다. 편의점 앞 화단에서 만난 까맹이와 노랭이. 네 맞습니다. 그때 이름을 까맹이라고 지어줬어요. 이 이름은 저희 부부가 부르는 이름이었고 각자 부르는 이름은 다르더라고요. 처음에 만났을 땐 아주 아기는 아니었고 조금 큰 상태였습니다. 야생 고양이여서 공격성도 엄청 강했고요. 처음엔 간식을 주기도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발톱을 샥샥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을 때라 크래미를 사다가 주었네요. 무척이나 잘 먹던 까맹이.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까맹이에게 츄르나 간식을 주러 갔고.. 더보기 까맹 일기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오늘은 항상 평화로운 까맹 일기 입니다. 까맹이는 항상 별일 없이 너무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건강도 이상 없고요. 제가 아직 구직 중이다 보니 집에 있어 좋은지~ 컨디션이 좋네요. 보통 이불 덮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웬일인지 이불 안에 쏘옥. 아주 저를 한심한 표정으로 쳐다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건 매우 편안한 상태이죠. 저의 말을 믿어주세요! 저렇게 있다가 장난감만 들면 돌면 하는 까맹이. 장난감을 흔들면 기똥차게 열심히 놉니다. 아주 열심히요. 헉헉거리면서도 잘 노는 까맹이. 효묘다 효묘. 제가 한참을 놀아주고 컴퓨터를 하러 갔는데요. 한참 동안 조용하길래 뭐 하나 봤더니... 다시 낮잠을 즐기고 있는 까맹이. 집고양이의 삶은 참으로 좋은 거구나! 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