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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월드

새롭게 단장한 신봉동 돈까스짱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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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얼마 전에 산책하다가 리뉴얼 중인 돈까스짱에 대해 잠깐 글을 남겼는데요.
바로 오늘! 돈까스짱이 영업을 재개하는 날이더라고요.
5월 3일 ~ 4일 13000원 이상 구매 시 100원에 등심돈까스 1장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도 하고요(하루 50명)

아침 9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바로 돈까스짱으로 출발했습니다.
중간쯤 가고 있는데 이미 돈까스를 사고 오시는 부부를 발견!
이대로는 이벤트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종종걸음으로 빨리 갔네요.

막상 도착해 보니 다행히 손님은 저 혼자!
키오스크로 빠르게 주문했네요.



새롭게 단장한 돈까스짱 가게입니다.
밖은 그다지 변한건 없습니다!


메뉴판인데 너무 작네요.
가격은 전이랑 거의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좀 더 깔끔해진 느낌이었어요.

전에 방문했을 때도 내부가 깔끔했는데~
새롭게 연 주방도 완전 깔끔.
딱 보이는 데서 튀겨주시니 안심이 되지요.

그리고 사장님 두 분 모두 유니폼까지 입으셨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모듬세트 메뉴 중 등심돈까스 5장짜리를 주문했고요.
50명 전이라 100원 이벤트도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총 6장 주문 완료.
조리하시는데 8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해 주셨고요.

저는 앞자리에 앉아서 유튜브 시청!
돈까스가 튀겨지는 소리가 아주 맛깔나게 나더라고요.
조금만 기다리니 포장까지 완료가 되었고 바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픈 기념으로 떡까지 챙겨주셨어요.
그저 감사할 뿐.... 그렇게 빠른 걸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포장된 상태인데요.
치킨 포장과 비슷한 형태이지요?
전에는 위에 뻥 뚫려있어서 움직일 때마다 돈까스들이 춤을 췄는데
지금 포장처럼 바뀌니 훨씬 좋네요.


포장이 깔끔!
바로 열어봐야겠죠?

뚜껑을 열어보니 맛있는 냄새와 함께 가지런히 있는 돈까스 6장.
게다가 크기도 꽤 큰 편이었습니다.
돈까스 냄새가 너무 좋아서 아무래도 밥이 당기더라고요.
햇반을 돌리고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혼자 먹을 거라서 1장만 꺼냈고요.
보기만 해도 엄청 크지 않나요?


1장을 자른 양입니다.
거의 술집 안주 수준인데요!
2장 잘랐으면 남길 뻔...
그러면서 든 생각은 그동안 저는 1장을 그리 비싼 돈을 내고 먹고 있었나?!
그러나 앞으로도 먹겠지요... 흐흐


바삭한 돈까스를 소스에 폭!
와 역시 바로 구운 돈까스는 못 참죠.
이거에 반 공기 후딱 먹었네요.

저는 유일하게 돈까스를 튀겨주고 파는 집이 이곳뿐이었는데...
없어지나 아쉬웠거든요.
없어진 게 아니라 리뉴얼이었다니 천만다행.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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