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뚜껑이 인상적인 왕부뚜막생삼겹살 리뷰.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랜만에 친구가 살고 있는 동네.
오전동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친구와 한번 먹자고 다짐했던 삼겹살집.
왕부뚜막 생삼겹살을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쯤 되는 시간에 방문했고요.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더라고요!

밖에 가판입니다.
2층에 넓게 위치해있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간 입무 모습.
입구는 좁아 보였지만 들어가 보니 꽤 넒 더라고요.

메뉴입니다.
원래 식사 메뉴가 있었는데 그건 없어진 것 같고요.
이제는 고기에 집중하시는 듯했습니다.
일단 생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네요.

주문하면 바로 김치와 콩나물, 버섯 등을 솥뚜껑 위에 세팅해 주십니다.
그리고 솥뚜껑은 제가 본 고깃집 중에서 가장 컸습니다.
진짜 컸어요.

그리고 주신 파채와 밑반찬.
과하지도 적지도 않은 메뉴 수.
이 정도면 충분하죠.

그리고 바로 고기를 썰어주시는 사장님.
보통 손질된 걸 바로 주시는데
써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고기를 중앙에 딱 올려보았습니다.
사장님이 고기를 다 올리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셨는데요.
보니 기름이 엄청 튈 것 같더라고요.
딱 저만큼 올리는 게 정배!

그리고 된장찌개를 처음에 하나 주시는데요.
그리고 추가로 주문하는 금액도 1000원.
아주 야무진 가격!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삼겹살.
솥뚜껑이라는 아이템이 매우 사기적이네요.
왠지 고기가 더 맛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3인분 먹고 살짝 아쉬워서 볶음밥도 1인분 주문했습니다.

1인분으로 나온 볶음밥인데요.
이것도 양을 많이 주신 것 같더라고요.
한 1.5공기 정도?
친구와 이거에 소주 한 병을 더 먹어버렸네요~
앞으로 친구와 반주를 하게 되면
여기를 자주 가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