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 좋은 한근숯불닭갈비 신봉점.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랜만에 의왕에 살고 있는 친구가 저희 동네로 놀러 왔는데요.
자주 가던 희포차가 월요일은 휴무인지 문을 닫은 상태...
그래서 뭐 먹을지 주변을 계속 돌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한근숯불닭갈비 였습니다.
여기는 밖에 테이블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침 자리도 있었고요.

가게 간판입니다.
지하에 위치해있고 산책로 쪽에 위치해있어요.

가게 안 메뉴판입니다.
닭갈비도 있고 양념 소갈비도 있더라고요.
어제는 날도 안 춥기도 하고
밖에서 먹어보고 싶어서 밖에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로 가져다주신 메뉴판.
안에 메뉴와 동일합니다.

밖에 테이블!
춥지 않게 가림막도 있더라고요.
자리가 넓지는 않지만 2명이 먹기엔 충분!
양념 닭갈비 2인분과 김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숯불을 바로 세팅해 주신 모습.
낭만이 쫘악 올라가더라고요.
얼마 만에 밖에서 먹는 고기인지~

양념 닭갈비를 가져다주셨고요.
처음에 세팅해 주시고 그 후로는 직접 구워 먹으면 되더라고요.
초벌을 해서 나온 고기라 빠르게 구워 먹으면 되는 게 포인트!
맛은 아주 무난했습니다.

저는 저 특제소스가 맘에 들더라고요.
저기에 닭갈비를 계속 찍어 먹었네요.
소스도 안에서 리필 가능하니 참고.

추가로 주문했던 김치볶음밥입니다.
저 모습은 몇 번 떠먹어서 듬성듬성하네요.
다른 식당과 다르게 옛날 도시락이 아닌 김치볶음밥.
저는 불 맛이 나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나온 돈이 술까지 45000원 정도였는데요.
여기는 와이프랑도 한 번 더 와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그럼 오늘 후기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