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마가 두렵지 않은 까맹이.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제목은 살짝 어그로를 끌어보려고 작성해 보았고요. 이제 집냥이가 아니라 한 가족으로 잘 지내고 있는 까맹이입니다. 어제까지 천둥, 번개가 밤마다 심하게 치더라고요. 예전에 까맹이는 그럴 때마다 도망 다녔는데 지금은 엥? 이런 표정으로 유유자적 집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점점 활동 영역이 무궁무진하게 넓어지고 있는데요. 이젠 옷장에 제 바지 자리까지 차지했더라고요. 아주 당당한 표정이지요. 내 바지가 편하다면 네가 좋다면 그걸로 난 만족한다. 제가 잠시 외출하려고 옷을 입고 있으니 저 표정으로 쳐다보는 까맹이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불신 그 자체죠. 병원은 아직 아니야... 곧이겠지만! 화장실을 사용 중이었는데 마침 제가 봐버린 상황. 서로 아주 뻘쭘한 상황. 다행히 .. 더보기 까맹이 근황입니다. 건강하쥬~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날씨에 상관없이 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 까맹이입니다. 제가 근래 길냥이에게 닭고기를 주느라 까맹이 사진을 많이 못 찍었더라고요. 열심히 놀아주고 밥도 주고 감자도 열심히 치워주고 있는데... 일단 내 새끼부터 이뻐하자~라는 마음으로 몇 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침대에서 놀아주다가 갑자기 잠을 자는 까맹이입니다. 잘 놀다가 갑자기 요상한 자세로 잠을 청하더라고요. 이 자세는 처음 보는 거라 사진을 몇 장 더 찍어보았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가까이 가니~ 나 안 자요 하는 것처럼 쳐다보는 까맹이. 와이프랑 이 모습을 보고 한참 웃었네요. 다음 날 침대에 평온한 까맹이입니다 이건 많이 보신 모습이죠? 평상시 표정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 표정을 편안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저녁에 제.. 더보기 이번주 일상 이야기. 고양이와 취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이번 주 찍은 사진을 공유하시는 시간! 월요일. 오랜만에 고등어를 만났습니다. 최근 노랭이만 만나다가 오래간만에 만나니 참 반갑더라고요. 참고로 이 친구는 노랭이보다 좀 더 경계하는 편이긴 해요. 제가 부르면 쳐다보고 기다려줍니다. 가까이 오지는 않고요. 서로 타협하는 거리쯤에 닭고기 2개를 놓아주고 돌아서니 한참 후에야 제가 간 걸 보고 가서 먹더라고요. 그래도 도망가지 않고 기다려준 것만으로 고 고맙더라고요. 날이 풀리면 좀 더 자주 만나겠죠? 그리고 어제 전국적으로 눈이 엄청 많이 내렸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용인도 정말 많이 내렸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강남은 다 녹아서 없어진 시점에서 용인은 눈이 오고 있었거든요. 오후 2시쯤이 되니 눈발이 그쳐서 운동 겸 나가보았.. 더보기 까맹이 드디어 숨숨집을 사용하다.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까맹 일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까맹이는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콧물, 눈물을 더 이상 흘리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다행인 일이지요. 까맹이가 아픈 것도 싫지만 제가 까맹이가 콧물, 눈물 흘릴 때 알레르기가 가장 심하게 오거든요... 그래서 둘 다 무탈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저번에 보셨겠지만 제 손을 좋아하는 까맹이입니다. 저렇게 오래 있지는 않지만~ 은근 즐긴다니까요? 침대 이불도 좋아하는 까맹이입니다. 원래 제가 자는 구역인데... 요즘은 까맹이가 제 구역까지 독차지하려고 해서 문제예요. 전엔 툭툭 치면 비켜줬는데 요즘은 꿈쩍도 하지 않더라고요. 자기 발가락을 먹는 까맹이입니다. 진귀한 장면이에요. 저도 사진으로 찍는 건 처음이네요. 아주 맛있게 먹던데요.. 더보기 길냥이 뽀시래기 건강하게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12월, 1월 눈이 한창 온 시점부터 보이지 않던 뽀시래기를 오랜만에 드디어 만났는데요. 가서 보니 뽀시래기가 후문 쪽에 자리를 잡은 것 같더라고요. 내려가는 수풀에 숨어있었습니다. 수풀 사이로 보이는 뽀시래기 햇볕을 쬐고 있더라고요. 조금 더 가까이 찍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쳐다보더라고요. 살살 불러보았지만 나오지 않던 녀석이 닭고기를 꺼내니 나오더라고요. 역시 생존본능! 닭고기를 멀리 내어주니~ 나와서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닭고기 위치를 잘 못 찾는 뽀시래기. 열심히 손짓하니 다가가서 먹더라고요. 그래서 배부르게 먹으라고 2개 더 넣고 왔네요. 산책 후 왔을 땐 다른 곳으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 추운.. 더보기 집 주변 새로운 고양이 발견! 노랭 자주 보자~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집 근처 고양이 근황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별다른 내용은 크게 없습니다. 뽀시래기는 용인에 최근 눈이 크게 2번 왔는데요. 전국적으로 오긴 했지만 유독 용인에 엄청나게 오긴 했거든요. 그 이후로 지나가는 모습만 보고 닭고기를 직접 주진 못했습니다. 와이프와 한번 보려고 산책할 때도 꼭 그쪽으로 향하는데... 어디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산책로 주변에서 만나는 고양이가 1마리 생겼는데요. 바로 노랭이입니다. 어쩌다 가아끔 만나던 녀석인데 최근에는 자주 보게 되네요. 눈이 한창 온 다음 날. 커피 사러 가는데 어슬렁어슬렁 올라오는 게 보였습니다. .제가 몇 번 닭고기를 주어.. 더보기 길친구. 삐약이와 욕심이 만난 날.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이 벌써 2024년 마지막 날이네요. 한 해가 어찌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올해 4월에 회사 계약 종료 후 지금까지 구직 중인데요. 이제 실업급여 받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내년에는 새로운 직장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와이프가 일찍 퇴근해 집에서 배달로 음식을 먹은 후 산책으로 동네 한 바퀴에 나섰는데요. 오늘 욕심이와 삐약이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 산책하러 내려가는 길. 어린이집 근처에서 나타난 녀석들. 정말 오랜만에 같이 ㅂ보게 되네요. 날이 매우 쌀쌀한데 걱정되었거든요. 어서 닭고기를 달라는 듯 우는데~주변에 빌라가 있어서 빠르게 닭고기 2개를 놓아주었습니다. 사이좋게 1개씩 나누어 먹더라고요. 더 자리에 있으면 울까 봐 서둘러 동네 산책을 떠났.. 더보기 동네 냥이들 겨울나기.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12월이 시작되고 날씨가 정말 쌀쌀해졌지요. 얼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도서관 관련 공사가 시작되면서 숲이 다 밀렸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보던 냥이들은 잘 지내나 궁금했는데~ 최근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노랭이. 노랭이는 사실 자주 보던 녀석은 아닌데.... 최근 배가 고팠는지 목소리를 내면서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닭고기 하나 투척! 욕심이! 가장 높은 곳에서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이때가 오후 3시쯤이었는데 거리에 사람이 조금 있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있는 닭고기를 모두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저녁. 다시 만난 냥이들. 욕심이와 삐약이. 두 녀석이 오랜만에 같이 오더라고요. 자식들 너무 귀엽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