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맹이 드디어 숨숨집을 사용하다.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까맹 일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까맹이는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콧물, 눈물을 더 이상 흘리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다행인 일이지요. 까맹이가 아픈 것도 싫지만 제가 까맹이가 콧물, 눈물 흘릴 때 알레르기가 가장 심하게 오거든요... 그래서 둘 다 무탈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저번에 보셨겠지만 제 손을 좋아하는 까맹이입니다. 저렇게 오래 있지는 않지만~ 은근 즐긴다니까요? 침대 이불도 좋아하는 까맹이입니다. 원래 제가 자는 구역인데... 요즘은 까맹이가 제 구역까지 독차지하려고 해서 문제예요. 전엔 툭툭 치면 비켜줬는데 요즘은 꿈쩍도 하지 않더라고요. 자기 발가락을 먹는 까맹이입니다. 진귀한 장면이에요. 저도 사진으로 찍는 건 처음이네요. 아주 맛있게 먹던데요.. 더보기 길냥이 뽀시래기 건강하게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12월, 1월 눈이 한창 온 시점부터 보이지 않던 뽀시래기를 오랜만에 드디어 만났는데요. 가서 보니 뽀시래기가 후문 쪽에 자리를 잡은 것 같더라고요. 내려가는 수풀에 숨어있었습니다. 수풀 사이로 보이는 뽀시래기 햇볕을 쬐고 있더라고요. 조금 더 가까이 찍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쳐다보더라고요. 살살 불러보았지만 나오지 않던 녀석이 닭고기를 꺼내니 나오더라고요. 역시 생존본능! 닭고기를 멀리 내어주니~ 나와서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닭고기 위치를 잘 못 찾는 뽀시래기. 열심히 손짓하니 다가가서 먹더라고요. 그래서 배부르게 먹으라고 2개 더 넣고 왔네요. 산책 후 왔을 땐 다른 곳으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 추운.. 더보기 집 주변 새로운 고양이 발견! 노랭 자주 보자~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집 근처 고양이 근황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별다른 내용은 크게 없습니다. 뽀시래기는 용인에 최근 눈이 크게 2번 왔는데요. 전국적으로 오긴 했지만 유독 용인에 엄청나게 오긴 했거든요. 그 이후로 지나가는 모습만 보고 닭고기를 직접 주진 못했습니다. 와이프와 한번 보려고 산책할 때도 꼭 그쪽으로 향하는데... 어디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산책로 주변에서 만나는 고양이가 1마리 생겼는데요. 바로 노랭이입니다. 어쩌다 가아끔 만나던 녀석인데 최근에는 자주 보게 되네요. 눈이 한창 온 다음 날. 커피 사러 가는데 어슬렁어슬렁 올라오는 게 보였습니다. .제가 몇 번 닭고기를 주어.. 더보기 길친구. 삐약이와 욕심이 만난 날.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이 벌써 2024년 마지막 날이네요. 한 해가 어찌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올해 4월에 회사 계약 종료 후 지금까지 구직 중인데요. 이제 실업급여 받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내년에는 새로운 직장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와이프가 일찍 퇴근해 집에서 배달로 음식을 먹은 후 산책으로 동네 한 바퀴에 나섰는데요. 오늘 욕심이와 삐약이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 산책하러 내려가는 길. 어린이집 근처에서 나타난 녀석들. 정말 오랜만에 같이 ㅂ보게 되네요. 날이 매우 쌀쌀한데 걱정되었거든요. 어서 닭고기를 달라는 듯 우는데~주변에 빌라가 있어서 빠르게 닭고기 2개를 놓아주었습니다. 사이좋게 1개씩 나누어 먹더라고요. 더 자리에 있으면 울까 봐 서둘러 동네 산책을 떠났.. 더보기 동네 냥이들 겨울나기.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12월이 시작되고 날씨가 정말 쌀쌀해졌지요. 얼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도서관 관련 공사가 시작되면서 숲이 다 밀렸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보던 냥이들은 잘 지내나 궁금했는데~ 최근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노랭이. 노랭이는 사실 자주 보던 녀석은 아닌데.... 최근 배가 고팠는지 목소리를 내면서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닭고기 하나 투척! 욕심이! 가장 높은 곳에서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이때가 오후 3시쯤이었는데 거리에 사람이 조금 있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있는 닭고기를 모두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저녁. 다시 만난 냥이들. 욕심이와 삐약이. 두 녀석이 오랜만에 같이 오더라고요. 자식들 너무 귀엽지.. 더보기 전기장판 개시! 까맹이 녹다.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어제부터 눈이 중부, 경기 지방에 엄청나게 내렸는데요. 이때를 대비하여 전기장판을 꺼내들었습니다. 원래 쓰던 전기장판이 고장이 나서 새로 교환을 월요일에 받았는데요. 조금만 늦게 받았더라면 아마 한동안 못 바꾸러 갈 뻔했네요. 어제 기온이 확 떨어진 걸 체감하고 새 장판을 개시했는데요. 테스트 삼아 틀어놓고 컴퓨터를 하러 갔는데요. 까맹이가 조용하길래 방으로 가보니... 침대 가운데서 녹아있는 까맹이의 모습. 덮는 이불은 싫어하지만! 바닥이 따뜻한 건 참을 수 없다고~ 최근 저렇게 안락한 모습을 본 게 언제인지. 전기장판은 너도 좋지? 가까이 가도 전혀 미동조차 하지 않더라고요. 그만큼 따끈한 게 좋은 거겠죠. 저도 옆에 있으니 잠이 솔솔 오긴 하더라고요. 조금 더 가까이.. 더보기 까맹이 예방접종하는 날!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은 까맹이 예방접종을 하기로 예약된 날인데요. 아침 11시 진료라 일어나서 씻고 까맹이를 잡아야 합니다. 까맹이가 귀신같이 병원 가는 걸 알거든요. 오늘도 옷을 입으니 침대 밑으로 도망. 로봇청소기를 써서 겨우 잡아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 마스코트 레빵이. 위에서 쉬고 있더라고요. 볼 때마다 참 귀엽단 말이지요. 잠시 맡겨진 강아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만지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들었지만... 예의를 지키기 위해 우쭈쭈만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가방 안에서 심기가 불편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는 까맹이. 그래도 어쩔 수 없어... 건강하게 살려면 주사 맞자! 오전 11시 예약이었지만 오늘은 앞선 손님이 없어 조금 일찍 진료를 받았네요. 얌전하게 진료도 .. 더보기 오랜만에 낮에 보는 고양이들.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사러 갈까 말까... 끊임없이 고민을 하더가~ 결국 11시가 다 되어서야 산책 겸 나가게 되었는데요. 나가보니 생각보다 날씨가 춥진 않더라고요. 내려가다 보니 어느덧 욕심이와 삐약이 있는 지역을 지나가는데요. 웬일인지 낮 시간에 있던 녀석들. 욕심이 빼고 삐약이랑 다른 친구가 있더라고요. 삐약이가 웽웽 우니 다른 친구도 왔습니다. 뒤에 있는 친구는 고기를 줘도 안 먹는 친구라~ 삐약이에게만 던져주었습니다. 삐약이를 부르니까 다가오는 녀석. 물론 아주 가까이는 오지 않아요. 그래서 닭고기 2개를 던져주었습니다. 잘 먹던 삐약이. 커피를 사서 올라오는 길에 보니 금세 사라졌더라고요. 올겨울도 잘 버텨내보자! 아파트로 올라와 혹시 모르는감에 뽀시를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