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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월드

집 주변 새로운 고양이 발견! 노랭 자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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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집 근처 고양이 근황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별다른 내용은 크게 없습니다.
뽀시래기는 용인에 최근 눈이 크게 2번 왔는데요.
전국적으로 오긴 했지만 유독 용인에 엄청나게 오긴 했거든요.
그 이후로 지나가는 모습만 보고 닭고기를 직접 주진 못했습니다.
와이프와 한번 보려고 산책할 때도 꼭 그쪽으로 향하는데...
어디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고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산책로 주변에서 만나는 고양이가 1마리 생겼는데요.
바로 노랭이입니다.
어쩌다 가아끔 만나던 녀석인데 최근에는 자주 보게 되네요.


눈이 한창 온 다음 날.
커피 사러 가는데 어슬렁어슬렁 올라오는 게 보였습니다.


.제가 몇 번 닭고기를 주어서 그런지 멀리서 경계는 하지만
얻어는 먹고 싶었나 봐요. 야옹야옹 울더라고요.
그래서 2~3개 던져주면 바쁘게 가져다가 먹는 노랭이.
이날은 추워서 그런지 이후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들일 겸 씻고 커피를 사러 나갔는데요.
왠지 오늘은 산책로로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총총 가는데 어디선가 고양이가 울어서 보니 노랭이가 있었습니다.


아! 이 친구는 고등어인데...
부르면 쳐다만 볼 뿐 먹을 걸 줘도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패스!


저 멀리서 내려오는 노랭이.
배가 고팠는지 오늘따라 엄청 울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먹기 좋은 자리에 닭고기를 2개 놔두고 내려갔습니다.
멀찍이 보니 열심히 먹던 녀석.
저는 커피를 산 후 다시 산책로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노랭이는 있더라고요.


가지고 있는 닭고기를 모두 털린 후에야 저는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추운 날씨에 건강해 보이니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 산책로로 가야 할 명분이 생겼네요!
저 노랭이 보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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