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비도 오고 날이 꿀꿀했던 하루.
와이프와 함께 집에 있다가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했는데요.
오늘은 대형 마트도 모두 쉬는 날.
그럼 가장 큰 곳은?! 성복역에 있는 롯데몰이지요.
저녁 6시쯤 트블이를 살살 몰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쉬는 날. 비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롯데몰에 손님이 정말 많더라고요.
식당가는 거의 만석...
원래 와이프와 먹기로 했던 아비꼬로 발걸음을 빠르고 옮겼는데요.
다행히 먹고 나간 자리가 있었고
금방 치워주셔서 빠르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크게 보이는 이름 아비꼬.
뒤에 무언가 더 있었는데 우동 메이커 같더라고요?
밖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일식 카레답게 다양한 토핑이 있고
세트메뉴도 있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면 자리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더라고요.
키오스크로 주문!
저는 비프카레 세트. 와이프는 카레 우동에 고로케가 추가된 걸 주문했습니다.
매운맛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는데요.
둘 다 1.5단계로 진행 GO!
셀프바가 있고요.
김치를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니...
제가 카레 먹으면서 김치를 엄청 먹거든요.
천상 한국인!
퍼 온 깍두기인데 깍두기가 튼실하니 컸습니다.
보통 카레집은 잘잘한 깍두기만 주던데
여기는 정말 큰 깍두기라니~ 맘에 들어쓰~
제가 주문한 비프 카레 세트입니다.
대파는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고요!
아비꼬 비프 카레 세트는 스테디셀러죠.
맵기는 딱 입에 알싸한 맛이 감도는 정도로 저에게는 적당했습니다.
다음에 매운 게 당기면 2단계도 먹어봐야겠어요.
와이프가 주문한 카레 우동.
고로케와 마늘 후레이크, 대파, 유부
아주 풍성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제 카레는 비벼지니 좀 그래서 사진을 못 찍었고...
와이프 카레 우동을 한 젓가락 뺏어 먹었는데요.
묵직한 카레맛이 나는 우동.
딱 알맞은 맵기라 느끼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더 뺏어 먹으면 혼나니 저는 제 밥에 집중해서 클리어하고 집에 왔습니다.
롯데몰에서 가셔서 전통 카레를 드시고 싶으시면
아비꼬 강력 추천!
(종업원님의 친절과 센스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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