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장난감. 하스브로 파워레인저 메가조드 다이노조드 리뷰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예전 11월에 할인 이벤트로 구매했던
하스브로 메가조드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을 리뷰하려고 꺼내놓은지는 한참 되었는데
다른 거부터 한다고 구석에 내버려두었다가 완전 까먹어버렸더라고요.
오늘 눈에 딱 보인 김에 팍팍 뜯고 오픈해 보았습니다.

박스 아트입니다.
박스 크기는 제법 큰 편으로 30cm가 넘는 것 같고요.
어릴 때 문방구에서 보던 장난감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구성품과 설명서입니다.
엄청 심플하지요?
지금처럼 합금이 많이 쓰이는 제품들은 참 내용물이 많은데~
이 제품은 플라스틱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구성품 또한 필요한 것만 들어있더라고요.
그럼 제품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공룡 출동.
확실히 초합금 버전보다는 귀여운 느낌이 납니다.
엄청 가볍고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더라고요.
그럼 빠르게 합체!

합체한 모습입니다.
합체하고 보니 허우대는 멀쩡한데 야리야리한 친구라는 생각이...
순둥순둥한 얼굴까지요~

가슴을 자세히 보니...
저렇게 스크래치인지 흠집이 있더라고요.
후... 그래도 스크래치가 왠지 공룡모양처럼 보이니 문신했다고 생각하죠 뭐.

무장을 모두 착용해 보았습니다.
착용하니 더 메가조드 답 다랄까요?
폼이 나더라고요.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가동인데요.
고개도 돌아가지 않고 허리도 마찬가지...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뽐새면 인정해 줘야겠네요.

슈퍼 미니프라와 비교해 보았는데요.
퀄리티는 슈미프를 절대 따라갈 수 없는....
디테일이며 세부적인 표현, 가동성 전부 슈미프가 좋긴 합니다만.
가격이 거의 동일하다고 본다면
기호에 따라 상품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기와 가성비,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한다면
이 제품 적극 추천드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