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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월드

용인 신봉동 냉면전문집! 해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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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수요일은 와이프가 재택을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점심을 같이 나가서 먹을 수 있는데요.
제가 최근 산책을 하다가 우연치 않게 정말 근처에 냉면집이 생긴 걸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찾아보니 생긴지는 1년이 좀 안되었더라고요.
새로 생긴 식당이 집 근처에 있는데 안 가볼 수 없겠죠?
12시 땡 치자마자 와이프와 함께 빠른 걸음으로 이동해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냉면집입니다.
빌라들 사이에 크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위치도 신기하고 가게 크기도 신기하고...
안으로 와이프와 입장~~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합니다.
심플하게 메뉴는 비냉과 물냉이 있고요.
만두는 사이드 메뉴에 있더라고요.
사이좋게 물냉1, 비냉1, 삶은 달걀, 만두까지 야무지게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은 바 형태로 길게 2개로 나누어져 있었고요.
4인 테이블은 2개 정도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마땅치 않아 바 테이블 끝 쪽에 자리를 잡았네요.


바 자리에 있으면 주방이 바로 보입니다.
청결했고요.
사장님이 혼자 요리와 설거지까지 하시는데...
손놀림이 빠르시더라고요.


온육수는 정수기 옆에 비치되어 있고
자유롭게 가져다가 마시면 되는데요.
따뜻하면서 칼칼한 맛이 함께 있더라고요.
보통 진한 육수를 생각했는데~
칼칼하니 해장이 되는 느낌 이릴까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나오면 바로 써먹어야지 하고 머릿속에 시뮬 중~
상상을 하면서 기다리니 바라던 냉면 등장.


와이프가 주문한 비빔냉면입니다.
고기는 한우라고 적혀있었고요.
오이도 기호에 맞게 빼달라고 말씀드리면 빼주시더라고요.
일단 비냉이 엄청 매웠어요.
가장 기본 맛으로 주문했는데도 와이프가 땀을 삐질삐질.
나중에 냉육수를 넣어서 물냉처럼 먹었습니다.
아 맛은 괜찮았어요.
좀 매운 농도만 살짝 낮으면 더 맛났을 텐데...


제가 주문한 물냉입니다.
물냉은 오히려 무지 삼삼한 맛.
저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해야 간이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그래도 뭔가 부족해서 양념장도 한 스푼 넣었네요.
비냉, 물냉을 하나씩 시킨 게 나이스 한 판단이었습니다.
서로 조금씩 나누어먹으니 간이 딱 좋더라고요.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물만두.
이건 보시기에도 아중 평범한 물만두였어요.
가격이 가성비가 넘치는 게 메리트가 있더라고요.
냉면만 먹기엔 좀 아쉽잖아요~
만두까지 먹으니 딱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제 날도 슬 풀리고 여름이 다가오면 자주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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