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동 가락회수산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저희 동네에 아주 희귀한 횟집
가락회수산을 다녀왔는데요.

처음에 세차하러 갔는데 세차장들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예전에 망한 곳인가 싶었는데...
산책하면서 보니 성황리에 장사 중!

친구가 저녁 늦게 술 먹으러 와서
생각난 김에 방문했습니다.

저녁 8시 30분쯤이었는데 손님은 저희뿐이었지만
9시 넘어서 단골분들이 오시더라고요.
그럼 리뷰 남겨보도록 할게요.

메뉴는 여느 횟집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센 느낌...
그래도 횟집은 여기뿐이니 광어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세팅!

기본 세트는 화려하진 않지만 술꾼들이 먹기 좋게 나오더라고요.
특히 멍게에 경우 제 친구가 너무 좋아한 ㅎㅎ
저는 조개와 완두 콩을 먹었습니다.
회는 사장님이 바로 싱싱한 생선을 꺼내서 슥슥!

회가 나왔는데 퀄리티가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도 가격은 좀 부담이지만 회가 좋으니 괜찮다고 ㅎㅎ
여기에 소주를 한 잔씩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단골손님들이 오시더라고요.
저기도 왁자지껄 여기도 왁자지껄 ㅎㅎ

그리고 외진 곳이 좋은 점!
시끄러워도 문제가 전혀 없다~!
친구와 신나게 깔깔거리고 2차로 갔네요.
그럼 가벼운 후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