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요리하다 카레 오므라이스 간단 후기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지난 주말.
와이프와 함께 성복역에 있는 롯데마트를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이마트 말고 먹을 것을 쇼핑하기 위해 방문했지요.

롯데마트가 이마트보다 먹을 것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신나는 마음으로 마트에 도착했고
거침없는 쇼핑을 시작했지요.

그러던 중 눈에 하나 띄는 음식이 하나 있었는데요.
1인용으로 나온 카레 오므라이스였습니다.
심지어 할인해서 가격이 3000원...
거의 편의점 도시락 가격이더라고요.
이런 건 참을 수 없이 바로 장바구니로 in

집으로 가져와서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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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오므라이스 말고 김치볶음밥도 있었는데요.
고민 끝에 저걸 들고 왔네요.
가격이 3192원.
최근 어딜 가도 흔히 볼 수 없는 가격이지요.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카레가 옆으로 조금 들어가 있고요.
밥은 햇반 양으로 보면 3/2쯤 되고
계란도 1개 정도로 만든 느낌이더라고요.
딱 1인분으로 적당했습니다.
먹어야 하니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보았어요.

계란을 한번 빼서 보았어요.
아무래도 하루 지나서 그런지 카레가 밥에 좀 스며들었더라고요.
밥에 당근, 파가 들어가 있었고요.
그냥 볶음밥이었어요.

그리고 놀란건 카레였는데...
딱 일식 카레 정석 맛이 나더라고요.
오히려 오므라이스는 평범했는데
카레가 좋았어요.
비벼 먹기에도 양이 적지 않았고요.
와이프랑 둘이 라면 하나 놓고 나누어먹었는데
딱 알맞은 저녁이었여요.

와이프와의 결론.
다음엔 김치볶음밥도 먹어보자!
롯데마트 가셔서 있다면 착한 가격에 트라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