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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월드

술값이 모두 2000원?! 수지구청 마장동 고기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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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양재에서 일하는 친구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자며
수지구청으로 찾아왔는데요.
저희 동네에 온 만큼 제가 저녁을 사주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술이 무려 2000원인 고깃집이 있더라고요.
그곳이 바로 마장동 고기집이였습니다.
보니 프랜차이즈이긴 하지만 술이 싸다면 언제나 환영이죠.

밖에 간판과 광고판입니다.
30년 전에 술 가격이 2000원이라는 걸 처음 알았네요.
그때는 10살일 때니 모를 만도 하고요.
친구와 만난 시간은 저녁 7시쯤 이였는데
벌써 안에 테이블이 거의 다 찼더라고요.
저희도 빠르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더라고요.
최초 주문 시 500g 이상이라
반판은 기본적으로 먹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작은소와 된장찌개를 주문!

주류입니다.
모든 술이 2000원.
요즘 웬만한 식당 음료수 가격과 같죠.
그래서 손님들이 오자마자 전부 술부터 집더라고요.
물론 저희도요...ㅎㅎ

가게 내부 메뉴판입니다.
고기 가격은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이더라고요.
처음에 세트로 시키도 단품으로 주문해도 양이 제법 많을 것 같았어요.

셀프바입니다.
편하게 각종 채소와 양념을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 주문과 동시에 세팅 시작.
여느 고깃집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죠?

소고기 반판이 나왔습니다.
버섯도 하나 주시네요.

된장찌개 퀄이 좋았습니다.
안에 작지만 게도 반 마리 들어있었고요.
칼칼하니 고기와 먹기 좋은 맵기~

그리고 고기를 숯불에 올려서 구워서 먹었습니다.
소고기인 만큼 바짝 굽지 않았는데도 저렇게 보이네요.
친구와 술을 여기서 엄청 먹을 줄 알았는데
배가 불러서 각 1.5병하고 나왔습니다.
가끔 친구들 놀러 오면 1차는 무조건 여기서 시작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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