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지난 주말 와이프와 아점을 일찍 먹었더니...
오후 4시쯤 되니 출출해지더라고요.
밥을 먹기엔 부담스럽고
집에서 또 뭔가 하자니 귀찮고 해서
동네에 새로 생긴 순창떡볶이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튀김이 너무 맛있었거든요.
바로 그 자리에서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저희가 도착했을 땐 안에 이미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가게 외관 및 메뉴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 또는 사장님이 직접 받으시더라고요.
저희는 수제튀김 + 떡볶이 + 계란 1개 + 오뎅 2개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요.
셀프 바가 있더라고요.
단무지랑 김치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방 모습.
손님이 많아서 엄청 분주하셨어요.
튀김은 주문 시 바로 튀겨주시고요.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배정된 번호를 호출해 주십니다.
그럼 음식을 받으러 가면 되지요.
받아온 음식입니다.
바로 해주셔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배고프니 바로 먹었습니다.
따끈따끈한 튀김.
김말이, 오징어튀김, 고구마, 새우, 만두 이렇게 5종이에요.
역시 갓 튀긴 음식은 항상 맛있지요.
오뎅도 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는 너무 평범한 맛이었어요.
학교 앞에서 볼 수 있는 분식집 맛.
자극적이지 않은 맛...
아마도 학교 근처라 일부러 이렇게 하신 것 같더라고요.
최근 엽떡을 자주 먹어서 그런지 그 도파민을 채우지 못한...
그래도 추출한 배는 채웠으니 만족합니다.
신봉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방앗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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