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부산식 얼큰돼지국밥 후기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지난주 주말.
이마트도 롯데마트도 모두 쉬는 날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람도 좀 쐴 겸 해서 와이프와 함께
동네에 큰 마트인 맘스마트를 다녀왔는데요.
식자재 마트이고 엄청 커요!
그리고 마트와 휴무일이 다르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죠!

와이프와 이거저거 둘러보다가
제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발견해서 구매했는데요.
오뚜기에서 출시한 얼큰돼지국밥입니다.

점심에 한 끼 먹어볼까 하고 구매해 보았는데요.
가격은 할인해서 46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크기는 다른 레트 로트 식품과 동일해요.
미역국, 육개장과 같이요~

혼자 사시는 분들은 전자레인지에 드시는 게 편하실 것 같고요.
저는 냄비에 하기로 결정.

냄비에 부어보니 양은 딱 1인분 정도 되더라고요.
큰 고기도 꽤나 들어있고요.
그리고 양념장이 풀어져있어서 딱 보아도 얼큰해 보이죠?

바글바글 끓여야 제맛이죠.
한 3~4분 정도 중불에서 조리하니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완료 후 식탁으로!

고기가 큼지막한 게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돼지국밥인데! 이 정도는 돼야지!

냉장고에 있던 찬밥을 살짝 돌린 후
국밥 안으로 풍덩~

딱 밥을 말아서 한 수저 떠보았습니다.
꽤 실하죠?
물론 밖에서 사 먹는 국밥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겠지만
집에서 혼밥용으로는 딱인 것 같아요.

그리고 맛은~~
육개장과 돼지국밥 사이 어디쯤 느낌이었습니다.
딱 무난한.
그리고 조금 얼큰한 편이니 매운 걸 못 드시면 그냥 돼지국밥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짧은 먹방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