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오늘은치즈에그롤 리뷰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집에서 쉬고 있는 요즘.
와이프 퇴근을 대비하여 가끔 저녁을 차리는데요.
본래라면 항시 해야 하지만 이게 엄청 힘들더라고요.
예전에 엄마는 어찌 맨날 저녁을 차리셨는지...
어쨌든 어제는 와이프에게 한 끼 해주고 싶어서 노브랜드를 방문했는데요.
마침 세일하는 에그롤이 눈에 포착되어 구매해 집으로 왔습니다.

30% 세일!
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어서 그런지 갸우뚱했지만
어느새 손에 들려있는 에그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바로 먹어야겠더라고요.
계산하고 집으로 가져와 가벼운 반찬을 만들며 살펴보았습니다.

레인지 조리시간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가정에서는 보통 700W겠죠?
그래도 체감상 50초는 좀 긴것 같아서 30초를 돌려보았습니다.

30초를 돌린 모습인데
왠지 모르게 더 돌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바로 30초를 더 돌려왔습니다.

소시지 사이로 풍덩!
먹기 좋게 두 덩이로 자연스럽게 갈라집니다.
그래서 사이좋게 1개씩.

안에 있는 치즈입니다.
모차렐라 치즈가 아니라서 열심히 돌려도 치즈가 녹거나~
쫘악 찢어지지는 않더라고요.
대신 좀 더 치즈의 꾸덕함이랄까요? 살아나서 풍미가 좋았습니다.
저는 원래 치즈를 안 좋아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치즈 마니아인 와이프 소감입니다.

가격이 1300원이라 지나다가 한 번 사 먹어봄직한 메뉴인 것 같고요.
특히 1인 가구라면 반찬으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느끼하다면 케찹과 함께 드시면 맛나더라고요. 개취입니다!
그럼 짧은 먹방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