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 와이프가 타 학회 업무 지원이 있어서 아침 일찍 아주대를 가야 했는데요.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지만 대중교통이 편치 않더라고요.
버스 대기 시간이 기본 30분.
그래서 제가 데려다주기로 해서 출발했습니다.
아주대에 도착하니 오전 8시.
와이프는 행사를 준비하러 갔고요.
저는 우만2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PC방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이라 대학가에 사람이 거의 없었고요.
오전 10~11시에 끝난다고 하니~
피파 이벤트도 할 겸 주차장 근처에 있는 PC방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일찍이라 손님도 별로 없더라고요.
살짝 출출해서 먹거리 메뉴를 보니 삼겹살 덮밥을 시키면 1시간을 추가로 준다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꽤 알차게 만들어서 주신 삼겹살 덮밥.
비벼서 먹으며 와이프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늦게 퇴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2시쯤이라고 해서 조금 더 PC방에 있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손님이 많아지는 PC방.
역시 대학가가 사람이 많네요.
와이프가 퇴근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쾌청한 날씨.
지금은 비가 많이 오지만...
이때는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집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알아본 돈가스 집으로 출발!
제가 주문한 카레 가츠동과 와이프의 모듬 가츠동.
카네카츠 라는 가게인데요. 여기 진짜 맛있더라고요.
심지어 가격도 너무 착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제가 추후에 한 번 더 리뷰해 보도록 할게요!
여기서 맛있게 먹고 나온 뒤 커피를 하나 포장해야겠다 싶어 근처를 보니
디저트 39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바닐라라테가 세일?!
바닐라라테까지 완벽하게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디저트 39는 커피를 저 텀블러에 담아줘서 너무 좋다는!
집에 오자마자...
둘이 낮잠을 자부렀네요.
아주대를 이번에 두 번째 가보는 건데요.
와이프랑 종종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있고요.
오늘 짧은 일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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