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2025년 1월 1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블로그 이웃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처가댁 식구들과 가족모임을 하기로 했는데요.
모임 장소는 딱 중간인 백운호수!
의왕에 위치해있지요.
낮 12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정했고요.
만나기 전에 장인, 장모님 + 처남 부부에게 줄 빵을 사러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빵공장소운에 왔습니다.
1월 1일에도 장사한다고 네이버에 공지해 주셨더라고요!
심지어 아침 7시 오픈!
저희는 10시 45분쯤 도착했습니다.
각 빵이 나오는 시간이 있는데요.
아버님이 좋아하시는 맘모스를 사고 싶었지만 오후 1시에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꽈배기가 있으니 안으로 입장.
정말 다양한 빵이 있지요?
금방 만든 빵이라 더욱 맛있어 보였습니다.
아 그리고 빵은 창 안에 있고요. 저 마이크로 주문하면 꺼내서 넣어주십니다.
아버님과 처남 댁에 주는 빵을 구매 완료.
약속시간이 조금 남아서 걸어 고기동 스타벅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서 걸어 10분 정도더라고요.
고기동 스타벅스입니다.
건물이 아주 이쁘더라고요.
주차장은 바로 앞에 두 곳이 있는데 이 시간에도 거의 만차...
그래서 안에 사람도 풀...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를 들고나와
다시 주차되어 있는 빵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겨울에도 좋지만 여름에 방문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야외 테이블도 많았는데 못쓰니 아쉽...
이제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선일목장입니다.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저희가 31번째더라고요.
정말 손님이 많았습니다.
인포에서 11시 첫 타임 손님이 곧 나갈 거라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고요.
그 사이 가족들도 다 왔고 논의 끝에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식물원을 같이 운영하는데요.
원래는 돈을 내고 입장하거나 고기를 먹고 커피까지 구매해야 볼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아마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공간으로 잠깐 풀어주신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안에 볼게 많으니 시간도 금방 가더라고요.
40분쯤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왔고 입장했습니다.
정육 식당이라 고기를 구매 후 구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삼겹살로 정해서 열심히 구워 먹었습니다.
저희 옆에 종업원분이 엄청나게 친절하셨어요.
고기를 맛나게 먹는 팁도 많이 주시고요.
어머님도 반해버린 친절함.
여기서 삼겹살 3팩을 먹고 후식을 먹으로 이동.
어느 카페를 갈까 보다가~
팥 전문점이 올팥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커피도 팔지만 맛있는 팥빙수가 있거든요.
팥빙수 2개에 커피 2잔을 시켜서 6인분 주문.
아버님이 여기를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팥이 맛있다고요.
모두 후식까지 만족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25년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하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후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있기를 저에게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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