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동묘 지인 낮술 파티가 결성되어서
점심시간인 12시쯤 만나기로 했습니다.
한데... 큰 변수가 생겼으니...
바로 제가 무려 2시간이나 일찍 나왔음에도 동네에서 광역버스를 못 타는 불상사 발생.
동네 사람들이 전부 서울로 나가나 봐요...
버스가 3정거장부터 만석으로 오더라고요.
어찌어찌 겨우겨우 붙잡아 타고 강남으로 가서 버스를 갈아타 동묘로 갔는데요.
도착하니 오후 1시...
원래 가기로 했던 식당은 이미 웨이팅.
그래서 차선 안으로 준비했던 노포 중식당.
만리성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저렇게 보여도 영업 중이니 안심하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점심시간이라 혼자 식사하시는 분.
가볍게 맥주를 드시는 분 등 다양하게 계시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현금가지만 가격이 너무 착하지요.
가격이 착한 만큼 뭘 먹을지 매우 고민이 되더라고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바쁜 점심에는 자장면, 짬뽕, 탕수육 같은 메뉴만 된다고 해서
간짜장 2그릇,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식탁은 좀 끈거리더라고요.
물티슈로 열심히 닦아주니 좋아졌습니다.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자장면이 보이지만 먹느라고 늦게 찍었네요.
딱 옛날 탕수육이었어요. 정말 옛날이요.
어쩌면 어릴 적 분식집에서 먹던 그 맛인 것 같기도 하고요.
달콤한 소스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간짜장입니다.
안에 고기, 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고요.
이것도 옛날에 시켜 먹던 딱 그 맛이었어요.
간이 너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양도 많았고요.

지인이 주문한 짬뽕입니다.
이건 좀 짬뽕 앤 칼국수 느낌이었어요.
살짝 맑은 쪽에 속한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자장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산은 계좌이체로 진행했고요.
아마 카드도 되는데 부과세가 붙지 않을까 싶네요.
동묘에서 옛날 중국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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