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님이 강력추천한 소고기집. 신림정 후기!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낮.
임튜나형님 그리고 아는 동생. 저까지 셋이서 오랜만에 신림에서 낮술 파티를 가졌는데요.
이날 눈이 많이 온다고 했는데요. 다행히도 눈이 아니라 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움직이는 게 눈보다는 덜 피곤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1차 장소는 신동엽이 단골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신림정으로 정해졌고요.
임튜나 형님과 동생은 신림정에 먼저 도착해있었고
저는 교통편이 늦어지는 바람에 조금 늦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밖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낮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더라고요.
저는 바로 안쪽으로 들어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은 쉽게 다가가긴 어려운 수준이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는 곳이라니 한 번쯤 먹어봐야겠지요?
여기서 1차를 하고 갈 거라 많이는 안 먹을 예정이었고
생등심과 육회를 이미 주문해놓았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너무 먹음직스러운 고기였습니다.
색깔도 너무 이뻤습니다.
역시 가격이 가격인지라 퀄리티도 매우 뛰어나더라고요.

서비스로 전도 주시고요.
계란말이도 있더라고요.
고기 말고도 다양한 음식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웠습니다.

구운 고기를 집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와 이거 진짜 맛있더라고요.
물론 제가 고기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진짜 맛있는 소고기였어요.
왜 신동엽님이 여기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니 고기가 똑떨어졌고요.
마지막으로 꽃등심을 1인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꽃등심인데요.
영롱한 고기가 보이시나요?
꽃등심.... 괜히 비싼 게 아니었습니다.
살살 녹는 고기의 맛이란...
술도 비싼데 너무 잘 들어가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빠르게 먹고 나왔는데요.
여기는 지금도 생각나는 고깃집이고 저도 취업해서 월급 타면 한번 쏘러 와야겠습니다.
그만큼 괜찮은 고깃집 인정!
모임이나 좋은 고기 드시고 싶으시면 꼭 1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