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월드

추석 명절 끝자락. 광명역 논두렁 오리주물럭 방문기

moonfe 2025. 10. 9. 22:41
반응형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추석 명절 다음날.
임튜나형님과 동생까지 셋이서 보게 되었습니다.
수지구청과 안양중앙시장 쪽 중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르게 광명역으로 이동하게 되었네요.
알고 보니 임튜나형님 집에서 10분 정도밖에 안 걸리더라고요.
동생이 오기도 편하고요.
추석 명절 다음날이라고 해도 광명역에 가게가 반쯤은 문을 닫은 상태였고요.
문을 연 식당 중 동생과 형님. 그리고 저까지 의견을 조율하여 간 곳이 바로
논두렁 오리주물럭 이였습니다.


가게 밖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가게는 엄청 깔끔했고요.
넓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오리 주물럭, 로스를 주로 판매했고요.
사이드 메뉴도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오리 로스 2~3인분들 주문했습니다.


소맥과 함께 온 반찬입니다.
고깃집 반찬과 별반 다르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불판 위에 올려진 오리 로스입니다.
제가 오리훈제는 매우 좋아하지만 로스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거든요.
맛없는 곳에서 먹으면 비리기도 하고요.
여기는 마늘 양념으로 조리되어서 그런지 냄새가 좋았습니다.


로스가 익을 때까지 주걱으로 열심히 섞어줍니다.
타지 않게 지속적으로 저어주라고 하더라고요.


어느덧 익어서 완성된 오리 로스.
마늘이 오리 잡내와 비린 맛을 확 잡아주더라고요.
쫄깃쫄깃한 오리 로스.
입에 막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감자전도 주문했습니다.


한입에 넣기 좋은 크기의 감자전입니다.
비도 부슬부슬 오니 감자전 맛이 2~3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바삭한 식감은 아니었고요.
이것도 쫄깃 감성이더라고요.
먹고 있으니 넒은 매장에 손님이 꽉 차있었습니다.
가족 모임도 여기서 많이 하시더라고요.
오랜만에 음식에 대한 평가가 바뀐 식당이네요.

광명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
넓고 깨끗한 식당을 찾으시면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