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월드

용인 신봉동 중국음식이 생각나면 가는 그 집. 투고 리뷰

moonfe 2025. 10. 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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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일요일 점심은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었고~
집에서 쉬다 보니 어느덧 오후 5시쯤이 되어가더라고요.
이쯤 되면 배가 살살 고파질 시간.
하필 쇼츠를 보다가 배우가 자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게 아닌가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자장면을 먹고 싶다고 했더니
동네 위치한 중식당 투고를 가자고 하더라고요.

동네에서 나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꽤 준수한 식당인데요.
저희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추석 연휴 명절의 끝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더라고요.


가게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깔끔한 가게 모습.
월요일 휴무인 점 참고해 주세요~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메뉴는 대부분 있고요.
세트메뉴도 존재합니다.
와이프와 저는 b세트를 주로 주문합니다. 가장 밸런스가 좋아서요~
다만 아쉽게도 세트메뉴 구성은 변경을 할 수 없고요.
양만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자장면 곱빼기로 주문했고요.
곱빼기 가격은 1000원입니다. 저는 2000원인 줄 알았는데
1000원이라니까 기분이 흐뭇~


세트메뉴에서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여기 탕수육이 진짜 맛있거든요!
바로 튀겨져서 가져다주시기에 바삭하고요.
기름을 깨끗한 걸로 쓰셔서 튀김 맛도 깔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당근이랑 같이 한 입!
자장면, 짬뽕 나오기 전에 거의 반을 넘게 먹게 되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자장면 곱빼기입니다.
배달로 먹는 것보다 바로 가져다준 음식이 제맛이죠.
여기는 간이 세지 않아 짜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요.
소스도 넉넉하게 주시기 때문에 잘 비벼 먹기만 하면 됩니다.
와이프에게도 덜어주고요~


와이프가 주문한 짬뽕입니다.
여기 짬뽕도 자장면과 동일하게 간이 적당하고
텁텁하지 않은 게 장점인데요.
간혹 너무 텁텁한데 가면 국물 먹기가 힘든데 여기는 아주 깔끔합니다.
그래서 와이프도 선호하고요.

둘이서 맛나게 세트 메뉴를 먹고 나올 때쯤 보니 손님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아마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일찍 와서 손님이 없었나 봐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중식당이 많아서 좋은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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