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월드

나에게 나를 응원해주는 책. 애써 둥글게 살 필요는 없어 리뷰

moonfe 2025. 11.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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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작년 7월.
수지구청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와이프랑 놀러 갔을 때 샀던 책.
"애써 둥글게 살 필요는 없어"를 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중고서점에서 들어가서 둘러볼 때 무슨 책을 사야 할지 모르겠고
뭘 좋아하지는 몰라서 막 돌아다니다가 딱 눈에 들어온 책이고요.
일단 표지가 귀엽고 제목이 맘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맘에 드는 건 가격!
무려 반값에 구매해왔고요.
자기 전에 1~2 페이지만 읽자는 생각으로 침대에 놓았지만....
아주 야심 차게 실패했고요~
이번 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소파에 앉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애써 둥글게 살 필요는 없어"라는 책은 저에게 읽기가 좋았습니다.
하나의 주제가 2페이지 정도로 마무리되거든요.
그래서 당장 활자를 집중해서 못 읽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저를 포함)

내용은 단순합니다.

나를 돌보고 아껴라.
지나간 건 사한 일이다.

앞서 적은 것처럼 다양한 매체에서 얘기해 주는 말들이지요.
알고 있는 말들이고 문장이지만
다시 한번 가슴속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 8시.
유튜브나 TV가 아닌 소파에서 고요하게 책을 읽는 것도 매력이 있더라고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롭기도 했고요.
올해가 가기 전에 가볍게 1권 정도 더 읽는 걸 목표로 잡고~
내일 알라딘 하번 가봐야겠네요.

나에게 힐링이 되는 책.
응원을 해주는 책이라면 저는 이 책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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