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월드

추위도 끄떡없는 길고양이. 노랭이와 고등어

moonfe 2025. 11. 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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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저희 아파트 후문에 살고 있는 노랭이와 고등어.
제가 블로그로 몇 번 소개하기도 한 길냥이입니다.
노랭이와 고등어는 저희 부부 외에도 꽤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고
후문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후문 쪽 계단에서부터 저를 에스코트해 주는 노랭이.
이 에스코트하는 맛에 노랭이를 보러 갑니다.


항상 노랭이 근처에 있는 고등어입니다.
고등어는 저에게 가까이도 멀리도 안 가는 포지션입니다.


노랭이에게 먹을걸 주고 있으니
와서 열심히 헤드 번팅을 해줍니다.
노랭이와는 많이 친해져서 이제 보는 보면 해주는 편입니다.
그래도 최대한 안 닿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다음 날 만난 고등어와 노랭이입니다.
자다가 나와서 그런지 반응이 시큰둥하지요?
그래도 노랭이는 저에게 와서 열심히 애교를 보여줍니다.
이걸 못 찍은 게 아쉽네요.
나중에 와이프에게 한번 부탁해 봐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날이 추워질 텐데~
좀 더 맛난 거 자주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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