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용센터 주체!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제가 밥벌이로 삼고 일했던 게임업계가 요즘 무척이나 힘든 상황.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이 도통 오질 않더라고요.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이건 11월에 끝나는 상황.
아무래도 근처에 회사를 구해볼 겸 용인시 고용센터 쪽에 취업 관련 안내를 신청했는데요.
오늘 몇 군데 회사가 면접 자리를 마련한다길래 용인고용플러스센터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면접을 보고 싶은 곳은 총 2군데.
마니커에프앤지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였습니다.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더라고요.
처음엔 마니커 면접.
두 번째는 쿠팡을 보았습니다.
면접이긴 한데 서로 궁금한 거나 상황 정도를 설명했고요.
제가 지금까지 했던 면접보다 훨씬 인간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난이도라고 할 것도 없었고요.
쿠팡 쪽에는 지원자가 정말 엄청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허들도 낮은 편이고 보수가 괜찮은 편이라 연세가 있는 분들도 많이 지원하셨습니다.

모든 면접을 마치고 받은 에코백입니다.
용용이가 귀엽게 그려져있네요.
기분 좋게 하나 받아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 주차 무료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더니
이번엔 30분으로 아예 팍 줄었더라고요.
저는 1층에 빽다방에서 5000원 넘는 커피를 사면 2시간 무료로 주차시간을 넣어주셨습니다.
혹시 가셔서 주차하실 분들은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오늘 제가 하던 일이 아니라 새로운 곳을 도전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좀 더 파이팅 해 봐야겠습니다.
면접 결과도 나오면 후기 한번 써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