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고양이가 귀여운 슬로커피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친구들과 홍천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 후기를 남기기 전에~
집에 돌아오는 날 들렸던 슬로커피 기록을 남겨볼까 해요.

여기는 작은 마을 가운데에 있는 카페이고요.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아주 귀여운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첫날 갔을 땐 먹지 못해는데~
마지막 날에 방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가 찍혔네요.
옆모습이니 모자이크는 하지 않겠습니다.
들어가려고 가게 안을 빼꼼히 보니 귀여운 고양이가 있더라고요.

미모를 뽐내는 고양이님.
후다닥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친구가 커피를 사는 거니 저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하고 고양이님 구경.
가격은 4500원으로 무난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카페가 별로 없는 홍천에서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지요.

손님 친화적인 냥이님.
그루밍을 아주 열심히 하더라고요.
고양이를 구경하며 친구들과 여행 마무리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커피가 나왔습니다.
사장님 인심이 좋으셔서 양도 많이! 얼음도 아주 큼지막한 걸로 넣어주셨더라고요.

특히 귀여운 건 저 곰돌이 커피얼음.
저거 때문에 커피가 녹아도 꽤 오랫동안 맛을 유지해 주더라고요.
차에서 아주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고양이님 인사를 받으며 카페를 떠났는데요.
덕분에 시원한 커피도 먹고 잠시나마 힐링도 했네요.
그럼 이상 슬로커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