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메이크 스튜디오 슈퍼태권V 브이 간단 리뷰

안녕하세요.
moonfe 입니다.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요.
그동안 다뤘던 제품들과는 조금은 다른 걸 가져와보았습니다.
노메이크 스튜디오에서 발매한 슈퍼태권V인데요.
용인으로 이사 오기 전에 당근을 통해 구매했고요.
그 당시 거의 서비스 형태로 받았단 걸로 기억이 납니다.

창고 정리 중에 이 제품을 발견했고
간단히 가지고 놀다가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요.
찍은 김에 블로그에 올리자 하고!
글을 쓰게 되네요.

그럼 가볍게 스타트!

박스입니다.
앞은 제품이 반이 보이도록 되어있고요.
뒷면은 원래 깨끗해야 되겠지만.... 스크래치가 많네요.
그래도 늠름한 태권브이와 주인공이 그려져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을 보는 순간 든 생각은...
조이토이와 별반 다를 게 없군!

추가로 있는 헤드인데요.
머리 쪽 나사가 빠진 거냐 들어간 거냐 차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안 바꾸고 그대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제품 앞과 뒷면입니다.
일단 제품을 들어보니 뭐랄까 가볍더라고요.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딱 플라스틱 장난감이었습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플라모델 완성품?!
앞 모습만 조금 자세히 찍어보았습니다.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이 제법 많았고요.
큰 도색 미스는 없었습니다.

하체는 꼭 변신할 것처럼 생겼지만!
변신 기능은 없다는 사실.
그래도 비행기 모습을 많이 재현해 주었더라고요.
이제는 가지고 놀 시간!
오히려 장난감스러우니 쉽게 슥슥!

태권 1장 포즈.
군대에서 태권도 자격증을 딴 저에게는 기억나는 몇 안 되는 자세지요!

태권!
정권 지르기... 가 맞나요?
포징하는게 너무 쉽더라고요.
고정력도 좋았고요.

옆차기 포즈를 딱 취해보았는데요.
무게중심을 조금만 잘 맞춰주니~
대박! 접지력으로 잘 서있더라고요!
가지고 놀기에 정말 특화된 제품.
마저 열심히 포징!

마지막에 파이팅 하는 포즈를 취하고
박스에 넣었는데요.
파이팅은 저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나름 합금이 들어간 제품들을 만지다 보니
이번 태권브이는 가볍게 느껴졌는데요.
손 부품을 바꿀 때 뻑뻑한 것만 빼면 나머지는 큰 불만 없이
가지고 놀았네요.

물론 정가로 사라고 했다면?! 그건 좀...ㅎㅎ
그럼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