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시장 가성비도 맛도 모두 챙긴 한솥 도시락.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최근 친구를 보러 권선시장으로 자주 놀러 갔는데요.
제가 평소보다 빨리 움직여서 그런지 약속시간보다 약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마침 배도 고프고 주변에 가볍게 먹을 곳이 있나 찾아보기 시작했지요.
처음에는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둘러보니 제가 좋아하는 경양식 돈가스 집은 없었고요.
추천으로 김밥 천국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가볍게 먹을까 하다가 바로 맞은편에 있는 한솥이 눈에 딱!
고민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가게 밖에서 찍어보았습니다.
한솥 매장이 꽤 넓게 만들어져있더라고요.
안에서 편하게 먹고 가도 될 정도로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제 최애 메뉴인 돈가스 덮밥에 소시지를 추가.
그리고 음료수도 하나 더 주문했네요.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잠시 기다리니
바로 음식이 나와있더라고요.
역시 스피드의 한솥!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제가 거의 한솥은 포장으로만 가져와서 먹어보았지
매장에서는 먹어본 적이 대학교 이후론 없었거든요.
갓 만들어진 음식 냄새가 제 코를 자극했습니다.
서비스로 요구르트까지 하나 주시더라고요.

혹시 몰라 주신 메뉴판을 찍어보았는데요.
메뉴가 정말 많지요?
한솥 가시기 전에 드시고 싶은 걸 픽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서 고르기엔 너무 다양하거든요.

바삭한 돈가스와 소스.
그리고 탱글 한 소시지까지 먹으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도 전부 해서 8000원이 안되었던 것 같은데
가격도 맛도 너무 굳!
먹으면서 우리 동네에는 하나 안 생기나...
생기게 해달라고 누군가에게 염원을 보내보았습니다.
아무 신이나 좋으니 받으셨다면 들어주세요 ㅎㅎ
권선시장에서 가볍게 한 끼 또는 포장을 원하시면 한솥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