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맹수 까맹이

따뜻한 집이 최고야! 턱시도고양이 까맹이.

moonfe 2025. 12.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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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이제 진짜 겨울이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날씨인데요.
특히 오늘부터 주말까지는 매우 춥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면 좋겠고요~
추운 날씨지만 집에 있는 까맹이는 언제나 건강하고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유튜브를 보면서 블로그를 쓰고 있었는데 까맹이가 올라오더니
모니터를 딱 가려버리더라고요.
이건 나름 항의 중인 표시입니다.

컴퓨터 그만하고 안방으로 오라는 얘기...
침대에서 놀아달라는 얘기...
네 맞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금방 마무리 짓고 안방으로 가서 열심히 놀아주었네요.
집사로서의 소명을 디해야죠.

거실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바구니를 좋아하는 까맹이입니다.
제가 거실에 있으면 저기서 휴식을 취하는데요.
아주 늘어져라 하품을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순간 포착으로 찍어보았네요.
이렇게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을 생각보다 찍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바구니를 가서 까맹이를 만져보니...
엄청 뜨끈뜨끈한 거 있죠?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어디가 따뜻한지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낮잠 잘 때 다리 옆에 와서 꼭 기대더라고요.
저는 조금 불편하지만 까맹이가 좋다면야 감수하고 낮잠을 잡니다.
물론 저러다가 꾹꾹이를 하면 잠이 깨지만요~

오늘 아침 까맹이입니다.
제 자리에 불을 넣어놨더니 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거 있지요?
너무 귀여운 고양이!
사실 까맹이 따뜻하라고 넣어둔 거긴 한데 잘 써먹으니 기특하기도 하고요.
이본 주는 집에 있으면서 까맹이가 춥지 않게 잘 관리해 주어야겠습니다.
또 코가 나오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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