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월드

언제 방문해도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 식당. 안양 믿음식당.

moonfe 2025. 12. 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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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금요일 임튜나형님이 연차를 사용한 날이었고
마침 수리를 맡긴 차도 찾으러 가야 하는 상황.
저와 함께 수리된 차를 인계받아 안양으로 갔습니다.
안양에 도착하니 저녁 5시쯤 되었고요.
어디를 갈지 서로 얘기하다가 결국 항상 만족했던 식당.
믿음식당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고 있는 임튜나형님.
저도 추우니 빠르게 뒤따라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언제나 봐도 참 가격이 착현 믿음식당.
저녁을 먹어야 하니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올해 초쯤 믿음식당을 방문했었는데요.
이후로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이 다녀가신 것 같더라고요.
더 유명해지면 곤란...

소맥을 세팅하니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고기가 적거나 하지 않아요.
오히려 버섯까지 주시는 섬세함.

묵은지와 상추도 챙겨주시고요.
다 먹고 달라고 하면 또 주시니 아껴서 먹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삼겹살을 올려서 바로 구워줍니다!
김치와 버섯도 같이 올려주고요.
지글지글 삼겹살 굳는 냄새가 저의 배를 자극하더라고요.

열심히 구운 삼겹살과 김치.
그리고 상추쌈.
이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제가 원래 쌈을 잘 싸먹지 않는데요.
믿음식당에 오면 잘 먹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맛도 있고 분위기도 노포스럽고 하니 더 잘 먹게 되는 것 같네요.
올해 믿음식당을 2번 온 것 같은데 내년에도 시간이 되면
자주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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