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에 귀여운 피규어샵이 생겼다?! 모에상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moonfe입니다.

오늘 와이프와 수지구청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요.
원래 가려던 식당은 웨이팅이 무려 30팀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매운갈비찜 맛집인 소백산을 갔고요.
둘이 만족스럽게 배를 채운 뒤 후식을 위해 와플대학쪽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 새로운 피규어샵이 와플대학 바로 옆에 생겼더라고요.

귀여운 고양이가 마스코트인 모에상점.
안에 부부로 보이는 사장님 두 분이 열심히 정리하고 계시더라고요.

가챠 상품, 스티커, 열쇠고리 등 다양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피규어샵보다는 물량은 조금 적지만
그래도 손이 잡히는 물건이 몇 개 더 있더라고요.

현재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모든 상품이 현재 적힌 가격에서 10% 할인해서 판매 중이며
구매 가격마다 상품을 주시더라고요.
저와 와이프는 가챠 2개를 구매했는데요.
1만 원이 넘어서 볼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쁘게 포장지에 제품을 넣어주셨고요.
상품으로 받은 볼펜입니다.
2가지를 보여주셨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걸로 받았네요.

사 온 2가지 가챠입니다.
둘 다 고양이 관련 제품이고요.
둘 다 까맹이와 닮은 제품도 있지요.
제발 나와라!!

제가 구매했던 누운 고양이.
검정고양이가 까맹이를 닮았는데...
저는 노랭이가 나왔네요.
이 친구도 보다 보니 매우 귀엽더라고요.

와이프가 뽑은 고양이입니다.
저게 1개 세트이고요.
홈캠, 밥그릇 등 디테일이 아주 좋았습니다.
와이프도 본인이 뽑고 싶은 1위 제품은 아니지만 고양이는 귀여우니 웃으며 넘아갔습니다.
이제 수지구청에서 약속 있으면 미리 가서 구경할 곳이 하나 더 생겼네요.